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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연구소명 마음인문학연구소
과제명 마음혁명의 마음인문학: 마음공부의 체화·일상화·사회화
제명 화엄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 -『화엄경문답』을 중심으로-
저자 장진영
학술지명 불교학연구 76
발행처 불교학연구회
발간일 2023-09-30
초록
의상(義相, 625-702)은 일승연기의 입장에서 마음[心]과 몸[色]을 보았다. 이(理)와 사(事)로 고정적으로 보려는 삼승의 관점과는 달리 필요[須]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연성(緣成)으로서 마음과 몸을 이해하고자 한다. 즉 마음으로 본다면, 일체를 다 마음으로 볼 수도 있으며, 몸으로 본다면 일체를 다 몸으로 볼 수도 있다. 여기서는 마음과 몸조차도 고집하지 않는 무주의 태도를 철저히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무주연기의 관점에서는 현재의 내 몸인 오척신의 경우에도 단지 오온(五蘊)이라는 사법에 한정되지 않는다. 우주 전체와 상즉상입하는 존재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현재의 내 몸이 그대로 미래불의 교화대상이자, 그대로 자체불로서 경배의 대상이 된다. 뿐만 아니라 성기적 관점에서 볼 때는 오척신을 그대로 법성으로 보았다. 법성은 곧 성기이다. 일승의 연기가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드러나지만, 성기(性起)는법성 자체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며, 그 자체로 여래출현의 모습이다. 이를 통해 의상은 우리의 모든 심신작용이 여래출현이요 법성현현으로서 철저한 실천행을 지향하였다. 이에 따르면 우리의 24시간이 모두 수행이고, 교화(제도)이며, 예경(불공)이 되는 것이다.
비고
첨부파일
첨부파일 1
첨부파일 2
첨부파일 3
분류
선정연도 2020
사업 인문한국(HK+)
지역 전라
분류 기초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