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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연구소명 마음인문학연구소
과제명 마음혁명의 마음인문학: 마음공부의 체화·일상화·사회화
제명 마음공부 통합모델 – 마음챙김의 세 측면을 중심으로 –
저자 장진영
학술지명 韓國宗敎 54
발행처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발간일 2023-02-28
초록 ‘마음챙김(mindfulness)’은 초기불교의 마음현상[心所] 중 하나인 ‘사띠(sati)’에서 유래하여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명상법이다. 그러나 마음챙김은 ‘사띠(sati)’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의미의 변용이 가해진 점, 프로그램 적용과정에서 불교수행의 전체적 맥락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거나 배제한 점, 그리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불교의 소극적인 태도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비판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마음챙김의 의미를 불교수행의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한 보완 혹은 확장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마음챙김의 번역과정에서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던 의미뿐만 아니라, 적용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축소 혹은 배제되었던 부분, 특히 마음챙김의의 윤리적 측면을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불교 삼학의 변천 과정, 특히 원불교 소태산(少太山)의 일원삼학(一圓三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소태산은 일원상의 진리를 공(空)・원(圓)・정(正) 세 가지로 요약하였는데, 우리의 마음에서는 각각 본성・현상・작용(실행)의 세 측면에 해당한다. 각각은 ‘일체의 분별이 사라진 자리’(본성), ‘분별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관찰하는 자리’(현상), 그리고 “시비선악의 분별을 선택하는 자리”(작용)로 구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음챙김(알아차림)도 (1) 현상 마음챙김, 즉 “현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관찰하는 마음챙김” (2) 본성 마음챙김, 즉 “원래 본성 자체인 마음챙김”, (3) 실행 마음챙김, 즉 “주의(heedfulness)로써 실행하는 마음챙김” 등 세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마음챙김의 세 측면을 포괄한 마음공부 통합모델을 제안함으로써 불교수행의 전체적 맥락에서 마음챙김의 의미를 보완·확장하였다. 이로써 이제까지 마음챙김에 가해졌던 비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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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선정연도 2020
사업 인문한국(HK+)
지역 전라
분류 기초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