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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연구소명 마음인문학연구소
과제명 마음혁명의 마음인문학: 마음공부의 체화·일상화·사회화
제명 왕양명의 양지론(良知論)에서 '허령(虛靈)'의 위상과 작용
저자 박성호
학술지명 양명학 55
발행처 한국양명학회
발간일 2019-12-31
초록

본 논문은 왕양명의 양지론에서 ‘허령(虛靈)’의 위상과 그 작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맹자에 연원한 양지는 양명에 의해 순수지선한 천명지성(天命之性) 그 자체가 스스로의 밝은 빛을 드러내는 명각(明覺)으로서의 양지로 재규정된다. 허령불매(虛靈不昧)한 양지는 양명학이 양지를 중심으로 주체적이고 역동적인 철학을 만들어가는 위상을 갖게 하였다. 양지의 허령불매한 작용은 그의 저술인 「대학문(大學問)」에 특징적으로 드러나 있다. 「대학문(大學問)」에는 『대학』에서 제시한 ‘선을 행하고 악을 제거하는 공부’인 수신(修身)을 양지를 중심으로 격물ㆍ치지ㆍ성의ㆍ정심의 공부순서로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공부과정에서 양지는 의식 구조 안에서 존재하면서 허(虛)라는 존재론적 본체와 령(靈)이라는 인식론적 작용을 통해 의념작용의 본체이면서 동시에 의념판단의 주체로서 의념의 선악을 감독하고 시비를 판단하며 나아가 악을 제거하고 선으로 나아가게 하는 주체적인 역할과 작용을 한다.

비고
첨부파일
첨부파일 1
첨부파일 2
첨부파일 3
분류
선정연도 2020
사업 인문한국(HK+)
지역 전라
분류 기초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