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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연구소명 중남미지역원
과제명 신전환(New Transition)의 라틴아메리카, L.A.T.I.N.+를 통한 통합적 접근과 이해
제명 베네수엘라 난민, 21세기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변수(變數)
저자 최명호
학술지명 중남미연구 43-1
발행처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발간일 2024-02-28
초록
2023년 12월 현재 유엔인권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베네수엘라 난민은 770만 명에 달한다. 그 규모가 세계 1위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국경선이 대한민국의 휴전선과는 다르게 개방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경우 2016년 경제 위기 선언 이후, 베네수엘라 국내에 모자란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콜롬비아, 브라질 혹은 작은 선박을 이용하여 카리브 해 도서 국가와 육로로 밀무역과 구상무역을 해왔다. 국경이 개방되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유동 인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상황은 급격히 악화하는데, 쉽게 국가/정부의 부재를 체험한 이들은 자국과 전혀 다른 제도의 국가를 목표로 하거나 어떤 국가의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깊은 밀림 등으로 이주하고 있다. 68혁명의 정신적 지주였던 마르쿠제는 『일차원적 인간』과 『해방론』에서 국민국가에서 추방당한 이들과 무국적자, 착취당하고 박해당하는 이들이 해방운동의 주체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마르쿠제의 주장이 실현될지는 알 수 없으나 베네수엘라 난민의 경우는 마르쿠제가 말한 해방운동의 주체와 그리 다르지 않다. 2024년 1.2%의 경제성장률과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남아메리카의 경우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난민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앞으로 이들의 움직임을, 특히 자치적 공동체를 설립하거나 이동/채집/수렵 생활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고
첨부파일
첨부파일 1
첨부파일 2
첨부파일 3
분류
선정연도 2018
사업 인문한국(HK+)
지역 경상
분류 국제관계